[독립출판물] 글다듬기의 기술 - 김혜원 글쓰기

품절

일상에서 읽기와 쓰기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인터넷을 바탕으로 할 때가 많아요. 저도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고, SNS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사람들과 의견 교환을 한답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쓰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써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요. 빠른 시간 안에 이해되는 글, 스마트폰 화면으로 봐도 부담이 없는 글을 쓰려면 간결한 문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기본 정보
상품명 [독립출판물] 글다듬기의 기술 - 김혜원 글쓰기
제조사 독립출판물
소비자가 12,000won
판매가 12,000won
상품간략설명 일상에서 읽기와 쓰기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인터넷을 바탕으로 할 때가 많아요. 저도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고, SNS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사람들과 의견 교환을 한답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쓰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써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요. 빠른 시간 안에 이해되는 글, 스마트폰 화면으로 봐도 부담이 없는 글을 쓰려면 간결한 문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배송
수량 down up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기예약주문
구매하기예약주문

품목 정보

책 제목: 글다듬기의 기술
저자: 김혜원
출판사: 21세기 여성 출판사
출간일: 2020-09-23
분야: 글쓰기
제본: 무선제본
쪽수: 168p
크기: 130*185 (mm)
ISBN: 9791196704629
정가: 12,000원


책 소개
글을 쓰는 누구나가 자기 문장과 글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돕는 것이 이 책의 핵심입니다. 자기 생각을 정확하고 바른 문장으로 표현하며, 단정한 글로 다듬을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해 드립니다.
비전공자도 이해하기 쉬운 교정·교열에 관한 기본!

- 내 글을 내가 자신 있게 교정⋅교열하고 싶으신 분
- 1인 출판을 하거나 준비하시는 분 
- 자기소개서나 문서 작업을 할 때 문맥에 맞는 정확한 문장으로 표현하고 싶으신 분 
- 글을 잘 다듬고 싶으신 모든 분

글을 읽고 쓰는 것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책입니다.

글쓰기는 사람들에게 자기를 보여 주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생각과 지식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바로 글쓰기예요. 그런데 글을 쓸 때나 쓰고 난 후 자기 글을 어떻게 다듬어야 할지 막막하다는 분이 많아요. 
이 책은 그런 분들을 위해서 만들었어요. 
나는 국어 지식이 없는데 내 글을 다듬을 수 있을까? 내가 쓴 문장이 잘 읽히지 않고 어딘가 어색한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쓴 표현이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 이러한 생각을 해 본 분들이 글다듬기의 기술을 최대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쓴 책이에요.

저자 소개
김혜원 작가
『글다듬기의 기술』 -'내가 하는 교정·교열'은 20년 간 국어 교재, 교과서 편집자를 해 온 저자 김혜원 님의 쉽고 정확한 교정 교열에 관한 책입니다. 국어 교과서에 쓰이는 정확한 문장,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러운 글쓰기의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어요. 작가 김혜원 님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국문과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앙교육진흥연구소에 입사하여 〈작문〉 교과서 개발에 참여하였고, 이후로는 중•고등학교 참고서를 만들었어요. 미래엔에 입사하여 고등학교 〈문학〉, 〈화법과 작문〉 교과서를 편집하였고, 이에 따른 지도서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현재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와 지도서를 편집했답니다. 지금은 프리랜서 편집자로 일하며 멋진 고양이 솜이의 집사로 살고 있어요.

출판사 소개

21세기 여성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여성과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전문적이고 공유하고 싶은 모든 주제에 대해 책으로 만들고 나누는 독립출판사입니다. 

목차
1. 문장 표현을 확인하세요.  
12 - 뒤따르는 말을 적절하게 맞추어 주세요. 
25 - 지나치게 생략하면 이해하기 힘들어요. 
30 - 필요 없는 표현은 지워 주세요. 
39 - 장황한 표현은 간단하게! 
45 - 번역 투 표현은 어색해요. 

2. 띄어쓰기를 확인하세요. 
56 - 띄어쓰기의 원칙은 단어별로 띄어 쓴다는 것! 
65 - 조사는 붙여 쓰고, 의존 명사는 띄어 써요. 
76 - 단위는 띄어 쓰지만, 숫자와는 붙여 쓸 수 있어요. 
81 - 띄어쓰기 실수가 많은 표현들이랍니다.

3. 단어의 맞춤법을 확인하세요.  
88 - 사전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98 - 틀리기 쉬운 접사를 살펴볼까요? 
103 - 주의해야 하는 어미들이 있어요. 

4. 일관성을 지켜야 할 표기들을 확인하세요.  
114 - 외래어를 쓸 때도 확인이 필요해요. 
129 - 표현의 일관성도 중요해요. 

5. 문장 부호를 확인하세요. 
140 - 문장의 끝에 쓰는 마침표, 물음표, 느낌표 
150 - 쉼표의 쓰임은 의외로 다양해요. 
158 -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는 구분해서 써야죠.

책 속으로
[첫문장]
글을 쓰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말하듯이 글을 쓰세요.”라는 조언을 할 때가 있어요. 이 말은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예요.

11p. 글을 쓰는 하나하나의 단위는 바로 문장이에요.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단위를 문장이라고 한답니다. 그러니 문장을 잘 표현하는 것이 글을 잘 표현하는 바탕이 되는 거예요.

16p.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잘 이루어지도록 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문장을 간결하게 쓰는 거예요. 주어와 서술어의 간격이 벌어질수록, 주어가 많아질수록, 호응을 맞추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22p. 제 취미는 책 읽기, 영화 감상, 자전거예요. 
‘책 읽기, 영화 감상, 자전거’가 같은 자격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죠? ‘영화 감상’과 ‘자전거’를 ‘책 읽기’와 같은 자격으로 이어 주려면 형식을 맞춰서 통일해야 해요. 
제 취미는 책 읽기, 영화 감상하기, 자전거 타기예요.

29p. 글을 쓸 때는 가능한 한 필요한 정보들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어야 해요. 혹시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지나친 생략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읽는 사람이 문장의 의도를 정확하게 알게 하는 것이 글을 쓰는 사람의 책임이자 배려이기 때문이지요.

39p. 일상에서 읽기와 쓰기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인터넷을 바탕으로 할 때가 많아요. 저도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고, SNS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사람들과 의견 교환을 한답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쓰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써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요. 빠른 시간 안에 이해되는 글, 스마트폰 화면으로 봐도 부담이 없는 글을 쓰려면 간결한 문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43p. 그렇다면 평소에 글을 쓸 때 긴 문장은 항상 짧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 걸까요? 꼭 그렇지는 않아요. 문장의 길이를 적절하게 섞어 주는 것도 표현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짧은 문장과 긴 문장은 각자의 장점을 지니고 있거든요.

54p. 단어나 문장을 검토할 때 띄어쓰기만큼 편집자를 까다롭게 하는 것도 드물어요. 전 국립국어원 원장님이 “나도 띄어쓰기가 자신 없다.”라고 하신 말은 편집자인 저에게 묘한 안도감을 주었어요.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이 국어의 띄어쓰기로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거든요. 
띄어쓰기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는 허용과 예외가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대한 중학교’도 맞지만 ‘대한중학교’도 맞고, ‘읽어 보다’도 맞지만 ‘읽어보다’도 맞아요. 그런데 이렇게 허용과 예외가 많다는 것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고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이에요.

76p. ‘한 개’, ‘이백 원’이라고 띄어 쓰는 게 맞아요. 어색하시다고요? 붙여 쓰셨다고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띄어쓰기를 잘못하고 계셨던 거예요. 제시된 사례들을 보면서 띄어쓰기를 확인해 보세요.

86p. 어떤 사람들은 ‘한글 맞춤법’이 굉장히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한글은 세계의 어떤 글자보다 맞춤법이 쉬운 글자인지도 몰라요. 왜냐고요? 한글은 우리말의 발음을 거의 그대로 표시할 수 있는 문자이기 때문이지요. 국어 수업 시간에 한글의 특징을 배우면서 들었겠지만 발음과 표기가 이렇게 잘 맞아떨어지는 문자는 그렇게 흔하지 않거든요.

96p. 원래 ‘노랗다, 동그랗다, 조그맣다’를 어미 ‘-네’와 결합할 때는 ‘ㅎ’을 탈락시켜 ‘노라네, 동그라네, 조그마네’와 같이 써야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노랗네, 동그랗네, 조그맣네’와 같이 ‘ㅎ’을 탈락시키지 않고 쓰는 것도 인정된답니다.
헷갈리는 표현을 공부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르겠네요. 지금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표현들이 몇 년 후에는 당당하게 표준어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죠. 만약 그 표현을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쓴다는 전제가 있다면요. 그렇다면 맞춤법 중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은 다 맞게 쓰는데 자기만 틀리게 쓰는 표현이 아닐까요? 그런 일이 없도록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해요.


112p. 세계사 시간에 배운 인물 중에서 저를 혼란스럽게 했던 사람은 서로마 제국의 황제 카롤루스(Carolus) 대제였어요. 표기가 여러 가지여서 서로 다른 사람인 줄 알았거든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은 사람의 이름을 카를(Karl), 샤를마뉴(Charlemagne), 찰스(Charles)라고 다 다르게 표기했더라고요. 그래서 역사적 인물이라면 다른 언어로 된 이름도 참고할 수 있게 적 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지요.


130p. 이처럼 편집을 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것 중 하나는 표기의 일관성이에요. 
한 권의 책이나 한 편의 글을 쓴다고 할 때 내용의 흐름은 계속 달라지겠지만 표현과 표기는 일관성을 갖추어야 해요. 
예를 들어 글쓴이를 지칭할 때, ‘필자’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라고 할 수도 있고, ‘저’라고 할 수도 있죠. 여러 가지 표현이 마구 쓰이면 독자는 헷갈릴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등장인물이나 사물을 지칭할 때도 이름이나 부르는 방식을 똑같이 맞춰 주는 것이 좋아요. (물론 파격적인 글을 구상하고 계신다면 그 무엇도 꼭 지켜야 할 필요는 없답니다.)

추천글
비전공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글다듬기에 대해 설명합니다. 가볍게 읽지만 배움은 깊게 가능합니다. 내 글의 잘못된 점을 스스로 고쳐볼 수 있는 좋은 표본을 제시해 주는 책입니다. 
- 김소금 (예비 작가)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독립출판물] 글다듬기의 기술 - 김혜원 글쓰기
제조사 독립출판물
소비자가 12,000won
판매가 12,000won
상품간략설명 일상에서 읽기와 쓰기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인터넷을 바탕으로 할 때가 많아요. 저도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고, SNS나 인터넷 게시판에서 사람들과 의견 교환을 한답니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쓰는 일이 일상화되면서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써야 할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어요. 빠른 시간 안에 이해되는 글, 스마트폰 화면으로 봐도 부담이 없는 글을 쓰려면 간결한 문장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3,000won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교환/반품 안내

서비스문의 안내

FAQ

REVIEW

게시물이 없습니다

Q & A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 COMPANY : 도서출판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쓰다북스/ 대표 홍순두
  • EDITOR : 매거진꼴 / 양지민 편집장
  • BOOK STORE : 쓰다북스 / 손진영 작가
  • E-mail : vitaok@naver.com
  • CALL CENTER : 0502.612.7900
  • MALL ORDER LICENSE : 제2014-부산금정-0030호 [사업자정보확인]
  • BUSINESS LICENSE : 618-02-46500
  • ADDRESS :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로197(구서동)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