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안녕과 안녕 사이 - 김파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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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는 타인을 완벽하게 알 수 없을 것이다. 알 수 없기에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도 계속해서 버거울 것이다. 이 모든 생각과 비유는 너로부터 나왔다. 알 수도 없고, 알 수 없어서 더욱이 이해할 수도 없는 캄캄한 내 마음속에서 가득히 빛나는 너를 사랑하려고.

기본 정보
상품명 [독립출판물] 안녕과 안녕 사이 - 김파도 에세이
제조사 독립출판물
소비자가 11,000won
판매가 11,000won
상품간략설명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는 타인을 완벽하게 알 수 없을 것이다. 알 수 없기에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도 계속해서 버거울 것이다. 이 모든 생각과 비유는 너로부터 나왔다. 알 수도 없고, 알 수 없어서 더욱이 이해할 수도 없는 캄캄한 내 마음속에서 가득히 빛나는 너를 사랑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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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정보

책 제목: 안녕과 안녕 사이 
저자: 김파도
출판사: 인디펍
출간일: 2019-11-18
분야: 에세이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4p
크기: 130*215 (mm)
ISBN: 9791190003186
정가: 11,000원


책 소개
한국어는 만날 때 하는 인사와 헤어질 때 하는 인사가 같아요. 만날 때도 안녕, 헤어질 때도 안녕. 마치 만남은 곧 헤어짐을, 헤어짐은 곧 또 다른 만남을 의미한다는 걸 인사가 먼저 안다는 듯이요. 사랑도, 관계도, 흘러가는 하루들도 모두 안녕과 안녕 사이의 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맞이하는 일과 보내는 일 그리고 그 사이에서도 저는 조금 더 나은 유영을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덜어둔 이야기들이 여기 담겨있습니다. 

저자 소개
김파도(@keempado)
잘 웃고 잘 우는 사람.
따뜻하고 차가운 사람. 
파도를 좋아하고 또 닮은 사람. 

목차
Part 1
그런 사람     10 
나는 약속을 지켰어요     11 
그림을 그리는 남자     13 
햇살이 파도에 부서지고     15 
하루살이     16 
서로로부터 서로를     18 
더 이상     19 
나랑 아니면     21 
후에     23 
와장창     24 
앎, 너 그리고 사랑     25 
우리의 의무     26 
사랑에 (빠)지는 일     27 
사랑은 고민하는 거 아니에요     29 
곡선의 마음     30 
두 사람     31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한다 해도     32 
나의 자랑     33 
그들의 사랑법     34 
너로부터     35 
올바른 사랑의 모습     36 
9월이라서 하는 이야기     38

Part 2
오늘의 일기     40 
모래알     41 
그럴 수 있지     42 
깊은 슬픔     43 
남은 것과 남은 것     45 
안부 인사     46 
나에게 없는 감정     47 
그림자     49 
관계의 섭리     51
 2019     52 
기다리는 사람     53 
피아노     54 
컵케이크     55 
나쁜 말 아니에요     57 
두 개의 해     58 
잘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59 
우리는 모른다, 모른다는 것 마저도     61 
미루면 안 되는 것들     63 
좋은 사람     65 
유일한 사람     66 
플레이리스트     68 
이곳에 새긴다     70

Part 3
봄아,     74 
오월 이십오일     75 
내 청춘의 영원한 트라이앵글     76 
그냥 생각     77 
좋은 아침     78 
솔직하게 말하면     79 
숨바꼭질     80 
환영해요     81 
Blue     82 
결핍     84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85 
Moonlight     87 
서른     89 
좋아하지 않는 말     91 
지향점     93 
무해한 문장     94 
보통의 하루     95 
우주     96 
그림의 언어     97 
할머니의 속도     98 
최종 결정권자     100 
숙제     101

책 속으로
p.15- 나는 조금 슬퍼졌어요. 반짝거리는 당신을 봐서. 당신이 너무 아름다워서. 나는 너무 초라한데. 
p.35-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우리는 타인을 완벽하게 알 수 없을 것이다. 알 수 없기에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는 일도 계속해서 버거울 것이다. 이 모든 생각과 비유는 너로부터 나왔다. 알 수도 없고, 알 수 없어서 더욱이 이해할 수도 없는 캄캄한 내 마음속에서 가득히 빛나는 너를 사랑하려고.
p.67- 나는 좋은 사람일까.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을까. 모르겠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지도. 다만 나는 다정한 사람이고 싶다.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더욱.
p.101-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지만 혼자서 잘 지내고 있는지는 아직 알아가는 중이다. 그래서 서른 살의 나에게 주고 싶은 과제가 생겼다. 홀로서기를 잘하는 것. 나는 혼자서도 잘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숨 가쁘게 뛰어가지 않아도 괜찮으니까, 천천히 잘 나아가야겠다. 나의 홀로서기를 위해.  

저자의 한마디
‘안녕과 안녕 사이’에서 제가 타는 파도 소리가 당신이 종종 찾게 되는 소리가 된다면 기쁘겠습니다. 꽤 근사한 일이 될 거예요. 당신을 기다리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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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독립출판물] 안녕과 안녕 사이 - 김파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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